북한 주민들도 월드컵 본다… 어떻게? 북한이 이번 월드컵을 중계할 수 있는 이유는 국제축구연맹(FIFA) 덕분이다. FIFA가 한국의 방송 3사(SBS, KBS, MBC)로부터 한반도 중계권을 양도 받아 지원하기 때문이다. 실제 FIFA 요청에 따라 지상파 3사가 합의해 북한 내 중계권에 대한 권리를 양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동안에도 FIFA가 요청하면 인도적 차원에서 양도가 이뤄져 왔으며, 한국 측 배려로 북한 주민들이 월드컵을 시청할 수 있다는 얘기다. 월드컵이나 올림픽의 경우 TV 중계권료에 상당히 많은 돈이 필요한데, 통상 북한이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 측에 중계 지원을 요청하면 한반도 중계권을 가진 지상파 3사가 합의해 지원을 결정해 왔다. 지상파 3사가 지불한 이번 월드컵 중계권료는 1200억 원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KBS와 SBS 측에 문의를 했지만 두 곳 모두 답변을 거부했다. 이와 관련해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BBC에 "김정은 위원장이 기본적으로 스포츠에 적극적이고, 게다가 1966년 월드컵은 북한에게 매우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정치적 실익도 없기 때문에 굳이 월드컵을 숨길 이유는 없다"고 평가했다.
무승부 확률은 24%에 달했다. 가장 유력한 스코어는 한국의 0대1 패배로 나왔다. 유일한 승으로 예상되는 가나 전은 한국의 승리 확률이 42%, 무승부 확률 28%, 가나의 승리 확률은 30%로 전망됐다. 스코어 예측은 1대1 무승부가 가장 높았고, 1대0으로 한국 승리가 그 다음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H조 16강 진출국은 포루투갈(1위)과 우루과이(2위)다. 한국은 3위로 16강 진출 실패가 예상된다. 이밖에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 속한 일본 역시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으로 점쳐졌다. 일본의 승률은 독일전 14%, 코스트리카전 53%, 스페인전 19%이다.
우루과이 승리 예측은 32. 1%, 무승부는 20. 1%로 봤다. 실질적인 전적에서는 우리 대표팀이 우루과이보다 열세다. 피파 랭킹의 경우 우루과이는 14위, 대한민국은 28위로 격차가 적지 않다. 과거 맞대결 기록을 봐도 한국에게 우루과이는 강팀이다. 1982년 첫 맞대결 이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8전 1승 1무 6패를 기록 중이다. 이 중 월드컵에서만 두 번을 대결했는데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1대0 패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2대1 패배를 기록했다. 이처럼 과거 전적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게임에서도 한국의 패배가 유력시 된다. 알자지라의 AI 카셰프는 한국의 승리확률은 25%로 예상했다.
주우루과이 대한민국 대사관 - Mofa - 외교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대한민국 우루과이 생중계 무료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제공하는 AI 승부예측에 따르면 한국의 우루과이전 승리 확률은 11%에 그쳤다. 무승부 확률은 19%, 패배 확률은 70%였다.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의 도하에 위치한 아랍권 대표 방송사인 알자지라가 운영 중인 AI 카셰프는 한국의 승리 확률을 25%로 점쳤다. 무승부 확률은 34%, 우루과이의 승리 확률은 41%다. 넥슨의 EA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의 감독모드 플레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과 우루과이전 경기 결과를 예상했다. 피파온라인4 감독모드 경기 분석 결과 한국의 승리 확률은 17%였다. 무승부 확률은 30%, 우루과이의 승리 확률은 53%였다.
손흥민, 김민재 있는데? …AI는 한국 승률 11%, 우루과이 나와~한국 축구대표팀 이강인(왼쪽)과 손흥민. 연합뉴스 20일 개막해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카타르 월드컵’ 뒤에는 ‘인공지능(AI)’이 있다. 경기에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오프사이드를 판독하고, 경기장 구석구석 설치된 센서들이 보내오는 데이터를 분석해 실내 냉방을 조절하는 등 첨단기술이 월드컵 현장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21일 국제축구연맹(FIFA) 설명을 종합하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오프사이드 여부를 판독한다. 해당 기술은 경기장 상단에 설치된 특수 카메라 10여대와 축구공에 달린 관성측정센서를 통해 구현된다. 경기장 지붕 아래 달린 특수 카메라들이 선수의 신체 부위 29곳을 추적하는 동시에 축구공에 달린 초당 500회 데이터 기록 센서를 통해 패스 순간을 포착한다. 인공지능이 특수 카메라 이미지와 축구공 센서에서 보내진 데이터를 종합해 판독한 뒤 결과를 비디오 조정실로 보내는 과정을 통해 오프사이드 여부가 결정된다.
20일 개막한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오프사이드 판독 시스템이 활용된다. 국제축구연맹 트위터 갈무리 심판이 오프사이드를 보지 못하면 인공지능이 잡아내 휘슬을 분다. 기존에 심판이 경기를 멈추고 영상 이미지를 참고해 오프사이드를 판단한 것과 비교해, 시간 단축과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심판의 결정으로 진행된 경기가 인공지능의 결정에 따라 판정이 뒤집히고 중단돼 재미는 덜해질 수 있다. 이밖에도 카타르 정부는 경기가 열리는 8곳의 경기장을 인공지능으로 관리하는 중앙집중식 기술 허브를 구축했다. 경기장마다 설치된 2만여대의 보안 카메라와 센서 등이 수집한 데이터들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경기장 관리·운영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경기장 내 냉방 장치를 가동하거나 관중 밀집도를 관리하고, 테러 등을 예방한다. 엘지유플러스(LGU+)의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에서 서비스 중인 우리나라 첫 경기 승부 예측. 경기장 밖에선 정보통신(IT)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승부예측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엘지유플러스(LGU+)의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에선 인공지능을 활용한 월드컵 경기 승부 예측 결과를 서비스 중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 첫 출전해 월드컵 우승팀인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태극기, 한국 기업 등 모자이크 처리하지만 북한 주민들이 24일 저녁 10시(한국시간)에 열리는 H조 1차전 한국 대 우루과이 경기는 보지 못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앞서 열린 미국과 일본의 경기도 모두 보도 목록에서 제외됐다. 사진 출처, 조선중앙TV사진 설명, 북한이 한국 기업 '현대 자동차'와 미국의 '코카콜라' 광고판을 모자이크 처리한 모습. 반면 중국 기업인 '완다'와 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는 손대지 않았다북한은 또 이미 중계된 영상 속 한국 기업 로고와 태극기를 모자이크 처리하기도 했다. 현지 관중석에 걸려있는 여러 국기 중 태극기만 골라 지웠고 경기장 광고판에 나오는 현대자동차 광고 또한 알아볼 수 없게 처리했다.
그는 "루이스 수아레스(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와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CF)가 노령인 탓에 최전방이 그들(우루과이)에게 불리하다"면서도 "한국은 골 점유를 통해 경기를 통제할 수 있으나 최전방 화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viewer 선수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우루과이전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공식훈련에서 러닝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서튼은 손흥민을 언급하며 "한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불완전한 상태로 향한다. (하지만) 안와골절 부상을 입기 전부터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활약상은 고르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H조는 모든 팀에게 가능성이 열려있는 그룹"이라며 우루과이와 가나가 각각 3위와 4위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튼은 일본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이 E조에서 독일과 스페인이 16강에 진출할 것이라 생각할 것"이라며 "하지만 기술적으로 재능있는 선수들이 모인 일본을 과소평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E조에서 스페인과 일본이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viewer 2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독일과 일본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일본 대표팀의 아사노 타쿠마(왼쪽)가 환하게 웃고 있다.
일본 2대1 승리 점쳤던 英전문가, 한국-우루과이전 전망은
[LIVE-HD!!]* 한국 vs 우루과이 TV 채널에서 FIFA 월드컵 2022
"한국, 우루과이에 0대2로 진다"…AI의 승부예측 맞을까?
"한국, 우루과이에 0대2로 진다"…AI의 승부예측 맞을까? - 머니투데이대한민국이 포함된 H조 승부 예상. /사진=스포키 캡처 카타르 월드컵(11월 21일~12월 19일)이 오늘부터 본격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 국가대표팀이 우루과이에 0대2로 패하고 16강 진출에도 실패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1일 LG유플러스 (12, 000원 ▼150 -1. 23%)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제공되는 'AI(인공지능) 승부예측'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H조(한국·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에서 1승 2패를 기록해 조별리그 예선 탈락이 예상됐다. 한국 대표팀은 이달 24일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맞붙는다. 어디까지나 AI가 기존 전적 등을 기초로한 예측이라 실제 결과와는 다를 수 있다. 우선 이번 주 경기가 진행되는 우루과이 전은 한국의 승률이 11%, 무승부 확률은 19%, 패배 확률은 70%로 전망됐다. 경기 스코어는 한국의 0대2 패가 가장 높았다. 포르투갈 전에서의 한국의 승률은 20%다. 포루투갈은 56%의 확률로 승리를 가져간다.
재판매 및 DB금지] 다만 옵타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손흥민을 키플레이어로 꼽으면서 "손흥민이 카타르에서도 득점하면 박지성에 이어 세 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골을 넣는 역대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인) 손흥민이 2022-2023시즌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한국 승리의 부적'인 손흥민에게 이번 월드컵에서는 더 많은 걸 기대할 수 있다"고 한국 대표팀의 긍정적인 요소도 부각했다.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1골)과 2018년 러시아(2골)에서 3골을 넣었다. 1골을 추가하면 박지성(2002·2006·2010년)의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박지성과 안정환과 함께 보유한 한국 선수 최다 골(3골) 기록을 넘어선다. 사실 옵타가 내놓은 '승리 확률'도 참고용일 뿐이다. 옵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전 승패를 '아르헨티나 승리 80. 2%, 무승부 12. 9%, 사우디아라비아 승리 6. 9%'로 예상했다. 그러나 사우디는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었다.
[월드컵] 옵타의 우루과이전 전망…한국 승리 18. 9%·무승부 24. 9% | 연합뉴스훈련하는 손흥민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 11. 22 superdoo82@yna. co. 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H조 첫 경기 우루과이전 승리 가능성을 18. 9%로 점쳤다.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월드컵 여정'을 시작한다. 옵타는 결전 하루 전인 23일에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한국-우루과이전 결과를 예상했다. 슈퍼컴퓨터로 계산한 승패 예측은 우루과이 승리 56. 2%, 무승부 24. 9%, 한국 승리 18. 9%였다. 옵타는 "(안와 골절상을 당해) 마스크를 쓰고 뛸 손흥민이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른다고 해도 우루과이가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며 "우루과이는 역대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와 4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고 과거 사례도 들었다. 한국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했고,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조별 예선에서 0-1로 졌다. 옵타의 한국-우루과이전 전망 [옵타 홈페이지 캡처.
우루과이전, AI는 "韓 패배" 예측... 우리 네티즌들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경기가 우리시간으로 오늘(24일) 오후 10시 열리는 가운데, 다양한 승부 예측들이 쏟아지고 있다. 대부분 과거 전적에서 우세한 우루과이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우리 네티즌들은 5대 3 비율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예측했다. 네이버는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이용자들 대상으로 승부 예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회사는 전 경기 승부예측 성공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만원을 제공한다. 예측 성공자가 복수일 경우 해당 인원 수 만큼 나눠 지급한다. 네이버 승부예측 투표 (24일 오후 3시 기준) 24일 진행되는 한국 대 우루과이 경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47. 7%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예상했다.
'日역전승' 점친 英전문가, '한국-우루과이전 승자는…'입력2022-11-24 08:48:04 수정 2022. 11. 24 08:48:04 박동휘 기자 viewer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우루과이전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공식훈련에서 몸을 풀던 중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연합뉴스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이 독일을 꺾는 '대이변'을 예측한 영국의 축구 전설 크리스 서튼이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 결과에 대해선 '무승부'를 전망했다. 다만 서튼은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점쳤다. viewer 크리스 서튼. 트위터 캡처서튼은 지난 20일(한국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는 1대1로 끝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BROADCAST@한국 vs 우루과이 라이브]대한민국 - ADB
북한 주민도 '한국-우루과이' 경기 볼 수 있을까? - BBC News 코리아7시간 전사진 출처, Reuters사진 설명, 24일 우루과이와의 대결을 앞두고 현지에서 훈련 중인 한국 대표팀북한 관영 조선중앙TV는 지난 21일 저녁 뉴스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소식을 전한 이후 매일 녹화 중계본을 한 경기당 1시간 정도 분량으로 편집해 내보내고 있다. 23일에는 프랑스와 호주의 조별리그 D조 1차전 경기에 이어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도 전파를 탔다. 하지만 북한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월드컵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불법 중계 의혹이 제기된다. 실제 북한이 공개한 중계 영상을 보면 다른 나라 방송사의 중계를 녹화한 뒤 로고를 지우고 편집해 자체 자막을 입힌 것을 알 수 있다.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 나무위키